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 12월 3일(토) ~ 4일(일) 시행하는
2011년 귀농자식농사 행사 안내입니다. 젊은 귀농인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려는 자리입니다.
아래는 소개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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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을 했거나, 귀농을 희망하는 젊은 예비귀농인들에게 자녀교육은 큰 걸림돌 중의 하나이다.
귀농을 결심해도 자녀교육 문제에 부딪히면 막막해 진다.
실제로 귀농희망자중 많은 수가 자녀교육에 대한 뚜렷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귀농시기를 퇴직이후로 미루고 있다.
귀농을 해서도 답이 보이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대안학교를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대안학교를 보낼 수 있는 형편은 아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의 나이라면 시골학교에 보내면서 나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중,고등학교 나이에 들어서면 바로 경쟁과 학벌 시스템에 편입되게 된다.
청년의 시기가 되면 대학진학이나 사회진출에 대한 문제로 부모와 당사자인 자녀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
귀농인들에게 자녀교육은 정말 풀 수 없는 문제일까?
또 자녀교육은 어떤원칙으로 접근해야 크게 실수하지 않고 가는 것일까?
이번 귀농자식농사 한마당에서는 귀농인의 자녀교육에 대한 큰 원칙을 제시해보고,
선배귀농인들이 선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이후의 다양한 교육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예비귀농인들은 다양한 교육유형을 접함으로써 자녀의 성장기 교육계획을 세워볼 수 있고,
그리고 여러지역의 귀농자들을 만남으로 귀농지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귀농하신 분들은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교육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회를 접할 수 있고,
그리고 자녀또래가 있는 예비귀농인들을 만나서 자기마을로 귀농안내를 할 수도 있다.
본인 마을에 또래 아이들이 많이 모이면 그때부터는 교육은 문제가 아니라 기회이기 때문이다.
귀농인 유치에 애쓰고 있는 지자체나 귀농인연관단체는 젊은사람들을 귀농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해보기 바란다. 자녀교육은 젊은귀농인 유치의 한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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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안내는 귀농본부 홈페이지(refarm.org)나 자식농사까페(cafe.daum.net/inongsa)를 참고하세요.
문의 : 이수형 활동가 (010-9169-4080 uri@refar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