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실계곡 생태계교란식물종제거 자원봉사

서울의 종로구 부암동에는 서울의 ‘생태적 오아시스’인 백사실계곡이 있습니다. 잘 보존된 생태계와, 계곡을 따라 서식하는 도롱뇽, 산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의 생물종들은 백사실계곡이 생태적으로 안정된 곳임을 잘 증명해 줍니다.

서울환경연합과 종로구청은 지난 5월~6월 총 60일간 백사실계곡의 생태모니터링과 보호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그 결과, 두 달간 약 10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백사실계곡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고 그로 인한 양서류 서식환경파괴나 생태계 교란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지역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보호활동을 제안하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일시 : 1차 : 2011년 7월 27일 (수) 오전 9시~ 12시
2차 : 2011년 7월 30일 (토) 오전 9시~ 12시
3차 : 2011년 8월 13일 (토) 오전 9시~ 12시
4차 : 2011년 8월 20일 (토) 오전 9시~ 12시
대상 :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인원 : 매 회당 선착순 20명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활동인원제약이 있습니다.)
집결 : 8시 40분 까지 세검정초등학교 맞은편 버스정류장 집결
장소 : 백사실계곡 일대
주요 활동 : 생태계교란식물종 제거(환삼덩굴, 서양등골나물, 돼지풀 등), 쓰레기 줍기
- 활동일지 작성 후,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활동 내용 :     9시~10시 : 백사실계곡 및 생태경관보호지역에 대한 현장교육
10시~11시 : 생태계교란식물종 제거 및 쓰레기 줍기 활동
11시~12시 : 활동후기 작성 및 행사 정리

문의 : 손민우 서울환경연합 한강팀 02-735-7000 / sonmw@kfe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