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우크라이나 갈등과 3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들이 4일 손실을 연장했다.

코인데스크 안전놀이터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1% 가까이 폭락한 4만1,899.091달러를 기록했다.

머니컨트롤에 따르면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2.14% 감소한 1조8600억달러, 거래량은 11.35% 감소한 61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루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14% 하락하여 33,30,681루피에 거래되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매우 불안정한 추세를 보여왔다 - 가상화폐는 최고 6만 9천 달러와 최저 수준 3만 3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연동되는 암호화폐 2위 이더도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2% 이상 하락한 2868.42달러를 기록했다. 루피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퍼센트 이상 하락하여 227,000 Rs를 돌파했다.

밈 암호화폐 도고코인은 0.15달러에 거래됐으며 시바 이누르는 1.5% 이상 오른 0.000029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증시 마감: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러셀 2000이 금요일에 어떻게 되었는가.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자들의 상당한 관심을 목격한 솔라나는 오전 9시 28분 기준 93.61달러에 거래되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릿코인, XRP, 체인링크, 아발란체, 카르다노, 폴리곤, 스텔라, 테라, 인터넷컴퓨터 등 다른 암호화폐들도 지난 24시간 동안 적자를 기록하며 거래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및 금리에 대한 우려로 금요일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메이저놀이터 월스트리트의 모든 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S&P 500은 1.9% 하락했고 다우존스는 1.4%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미국과 유럽의 제재가 촉발되고 세계 최대 산유국인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월요일 7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읽어보기: 국제유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으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시아 증시도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인도준비은행은 10일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거듭 밝히며 디지털 자산이 거시경제와 금융안정에 큰 위협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르말라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이날 유니언 예산에서 암호화폐나 NFT 등 다른 디지털 자산에 거래하거나 투자해 얻은 수익에 대해 30%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