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및 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 안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5월 7일(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와 ‘종이카네이션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최근 스마트 폰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대화 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매체 사용 가능 여부에 따른 세대 간의 장벽은 더욱 높아지고, 사람들 사이의 직접적인 유대감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에도 얼굴을 맞댄 대화보다는 차가운 매체를 통한 짧고, 쉬운 의사소통만이 늘어나 감정을 나누는 깊이 있는 대화가 소원해졌습니다. 의사 소통량은 많아지는데, 오히려 인간적 소외감은 심화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펜을 들고 편지지에 따뜻한 마음 한 줄을 적어내려 간 것이 언제인지 기억하십니까?

올 해로 여덟 번째인 이 행사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그간 일상에 쫓겨 전하지 못 했던 사랑과 감사, 그리고 응원을 기계로는 전할 수 없는 온기를 담아 직접 쓴 편지와 직접 만든 카네이션으로 전하고자합니다.

명동에서 진행되는 캠페인 이후,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따뜻한 동행’은 시설에 홀로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대학생자원봉사자가 만든 ‘사랑의 카네이션’ 백여 송이를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할 것입니다. 매년 어버이날을 외로이 보내셨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자원봉사자들이 1일 자녀가 되어 드리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12년 5월 7일(월) 오전 11시
<장소> 명동 예술극장 앞
<주최>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